노을 자리

마음

들마을 2006. 4. 25. 11:20
몸 상태가 엉망이니
모든게 너무 힘들고 피곤하다..

그러나 몸보다 더 힘든 것은 마음이다..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이다.

마음이 힘들고 아플때는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누군가는 책에다 마음에 대해서
이런 말을 적어 놓았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을 보여주어야 한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낮추어야 한다.
높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마음 문을 열지 않는다.
최대한 낮추고 최대한 섬기는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

마음을 움직이는 도구는 마음뿐이다.
그 마음은 순수해야 한다.
그 마음은 깨끗해야 한다.
그 마음은 아름다워야 한다.
그 마음은 상대방을 더 위하는 마음이어야 한다.

다 맞는 말이겠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몸과 마음이
다 힘들고 지쳐있다는 것이다...
얼마간의 휴식이 필요한가 보다..

새로운 일들을 시작해야하는데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