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연가
잃어버린 시간
들마을
2007. 5. 6. 20:42
잃어버린 시간 사랑의 감정에 빈 가슴 속 한 구석에 남겨진 주인잃은 시계 아픈 사랑에 목숨 걸며 지나간 시계바늘은 흔적 조차 남기지 못하고, 어리석고 순진했던 시간만 뽀얀 먼지를 뒤집어 쓰고 멈추어 버렸다. 여전히 마음에 남긴 사랑의 깃털을 세던 모든게 부질 없어 나는 돌아서며 소리내여 울고 말았다.
마음이 늘 방망이질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