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향기
단 한 번만이라도
들마을
2007. 6. 21. 14:18
단 한 번만이라도 / 이 상민 그대가 진심으로 나를 사랑한다면 오늘이라도 그대의 화사한 얼굴 꼭 한번 보여 주세요. 보이지 않는 사랑은 너무 애달프기에 눈물의 두께만 더해 갑니다. 단 한 번만이라도 그대 얼굴 보았으면 이 지독한 눈물비 그리움도 아침 안개 걷히듯 사라졌겠지요. 그대가 그리울 때 마다 그려보는 그대의 화사한 얼굴 사랑으로 눈,코, 입을 그려보지만 그대의 눈만큼은 자신이 없어 그대의 얼굴 완성할 수가 없어요. 단 한 번만이라도 그대의 얼굴 보고 싶어요. 그러면 저는 참 행복해질것만 같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