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자리
새해를 시작하며....
들마을
2010. 1. 3. 12:33
이제 다시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며
수없이 반복되는 습관처럼
살아왔던 어제와 오늘을 정리하고
또 다시 내일을 향해
힘찬 발걸음 내딛으며 살아야 한다.
너무나 많은 삶의 변화 속에서
때로는 너무나 힘들었고
때로는 기쁨으로 하늘을 날랐지만
늘 상 스스로 지고 가야할 버거운 짐들...
편히 내려 버려두고 갈 수 없어
끝없이 지고 가야하기에
또다시 어깨가 무거워져 오지만
언제나 세월은 바라다보기만 할 뿐
한번도 위로해 주지 않는다.
한없이 도전하고
꼭 이뤄나가야 할 내 꿈들이기에
때로는
내 스스로 삶에 속고
어처구니없는 희망에 속아도
늘 희망을 가지고
내일의 태양을 기다렸다.
막막한 절망 속에서도
늘 꿈을 찾아내야 하고
암흑인가 싶으면
새로운 빛을 찾아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
한 해의 마지막이
다시 찾아왔을 때
다시는 후회하지 않도록
내 삶에 끝없는 연민을 갖고
아름답게 꾸며 나가자
새해에는
내가 가진 것들을 나누며
더 높은 이상과
더 큰 책임을 가지고
보다 나은 내 모습을 희망하며
내 길을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