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자찬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며 살다보면
어떤 일이든 한두 번의 실패를 하고 나면
대부분 자신 능력에 대해 절망을 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움추려들고 망설여진다.
사실은 실패를 교훈삼아 원인을 찾아보고
심기일전하여 재도전을 해야 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대부분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고
실패에 대해 부정적인 경향이 높기 때문에
실패를 하고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에디슨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수없는 실패를 딛고 다시 시작을 해서
대부분의 위대한 발명이나 발견을 이루어 내었듯이
실패가 꼭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는 것은 아니다.
바로 실패를 통해 새로운 것을 얻고 배워서
마침내 성공에 다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실패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귀중한 경험이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에는 고비가 있기 마련이고
그 첫 고비를 넘으면 일은 훨씬 수월해지는 법인데
그 고비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많은 일들을 어렵다고 쉽게 포기했을 뿐이다.
살다보니 나에게 있었던 모든 일들도
역시 수없이 많은 실패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그렇게 때문에 다른 시각으로 보면
실패는 성공이라는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과정 중 하나일 뿐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자.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다면 무슨 발전이 있겠는가.
예전처럼 무모할 만큼 대들 수 있었던 열정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미지의 세상을 향해 달려가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새로움에 도전할 수 있는
내 자신이 가장 아름답다는 생각을 종종 하고 있다.
이런 내 생각이 지나친 자화자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