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연가

하루

들마을 2014. 2. 5. 08:35

 

하루에 하루를 더하며

여전히 기억 속에서

홀로 서성이다가

돌아서버리는 빈 가슴

어쩌다 전해지는 소식에

수많은 시나리오를 쓰며

오늘도 울리지 않는

핸드폰만 만지작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