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지식

유방통이 보내는 신호

들마을 2015. 7. 29. 10:40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에 하나가 바로 유방암이다. 통증과 함께 유방에 멍울이 잡히거나, 모양이나 피부 변화가 생기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해 보는 것이 좋다. 가족력이 있으면 특히 신경을 써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40세 이후에는 매년 검진을 권장한다.

대부분의 여성이 유방 통증을 경험하는데, 이것은 생리주기에 따라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나타난다. 생리주기와 관계없이 나타나는 통증에 유방암을 의심하는 경우가 있는데, 모든 통증이 유방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유방 통증은 생리주기 외에 스트레스나 근육통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어떤 통증이 유방암을 의미하는지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먼저, 양성 유방질환의 가능성이 높은 증상으로는 겨드랑이나 팔 쪽으로 뻗는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특정 부분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유방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한 쪽 유방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올 경우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해보는 것이 좋다. 자가 진단은 생리가 끝난 3일 후에 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