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지식
손목 결정종, 물혹과 통증이 나타나면 제거해야
들마을
2015. 10. 14. 10:43
결정종이란 손목이나 손에 흔히 나타나는데, 물주머니처럼 크기는 1~5cm로 다양하게 나타난다. 결정종에 대해 잘 모르면, 사마귀나 단순 피부질환으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손목을 구부리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하고, 튀어나온 정도가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손목 결정종은 특히 젊은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명확한 원인은 없으나 특별한 외상이나 과도하게 손목을 사용할 경우 나타날 수 있다. 결정종은 힘줄 막 속에 있는 관절액이 흘러나와 이것이 고이면서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결정종은 통증이 없으면 치료하지 않아도 되지만, 외관상 보기 좋지 않다거나 통증이 있으면 외부 압박이나 주사 시술 등으로 제거할 수 있다. 결정종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하지만 다시 생길 수 있다.
욱신거리는 통증과 함께 물주머니와 같은 혹이 생겼고, 손목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결정종을 의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