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자리
대학동기 모임
들마을
2017. 11. 6. 10:10
지리산 뱀사골에 있는 회사 산장에서
대학동기들이 5년만에 다시 모여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5년 전에 비해 이런 저런 사정으로
예정했던 12명에서 반으로 줄어 6명이었지만
지난 번에 못왔던 현조와 종원이, 규현이가 참석해
학창 시절의 청춘담을 비롯한 에피소드를 밤 늦도록 나누고,
단풍이 절정인 뱀사골과 노고단, 남원 광한루을 돌아보며
우리들의 새로운 추억을 남겼다.
2일 동안 조금 낯설은 승합차를 운전하고 다니느라 힘들었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함께 해서 행복한 주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