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연가

가을 사랑

들마을 2017. 11. 29. 09:12

너무 짧은 우리 사랑
서로가 느끼기도 전에
벌써 찬 바람에 떨며
가을비에 젖어버렸네
서로 다가가기도 전에
이별의 아픔만 남긴
가을 같은 우리 사랑
다시는 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