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자리
생각
들마을
2018. 1. 26. 08:49
이 나이가 되도록 살아오면서
내가 굳게 믿고 있는 철칙 중 하나는
노력은 언제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자신의 에너지를 끌어올려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젊은 시절에 믿었던 그 마음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머물고 있다고 본다.
한때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한 번쯤 겪는 주변에 대한 의식
예를 들어 걱정하고 고민하면서
부정적인 생각 속에서
망설이고 허우적거리기도 했다.
내 삶은 내가 결정하는 것인데
이런저런 이유를 만들어가며
자기를 합리화시키고 속이는
참 어리석은 시간들을 보내기도 했다.
삶이 간단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신의 꿈을 향해
자신의 열정과 에너지가 합해지면
뭔가 이룰 수 있다는 희망으로
삶이 불꽃이 피어오르고
자신의 인생도 아름다워질 수 있다.
벌써 한 해가 한 달이 다 지나간다.
이 날까지 지킨 믿음과 열정으로
아직 내게 주어진 시간들을
좋아하는 노을처럼 꾸며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