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자리
세월은 쉬지 않고 달려
가슴에 아픔으로 남겨진
어머니라는 단어
벌써 떠나가신 4년
당신의 유일한 소망인
자식들의 행복을 위해
버텨온 세월의 고단함을 털듯
차례차례 기억 마저 지우며
떠나신 어머니
여전히 가슴에 담겨진
어머니의 정성을 담아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