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하게 깨진 가슴을 안고
천연덕스레 뭉터기로
내 가슴에 들어와 앉던 너
수없는 갈등을 솟구치며
기쁨과 환희로 정들어
네 가슴 속에서 헤메인 긴 시간
이젠 떠나간다고 하니
자꾸 뒤를 돌아보고 있다.
무정하게 떠나가야 하는데...
마지막이란 꼬리표를 바라보는
마음들은 이리 슬픈가?
세월 풍상 젖었던 날들
하루 이틀 아니련만
그토록 싫으면 가라지
처참하게 깨진 가슴을 안고
천연덕스레 뭉터기로
내 가슴에 들어와 앉던 너
수없는 갈등을 솟구치며
기쁨과 환희로 정들어
네 가슴 속에서 헤메인 긴 시간
이젠 떠나간다고 하니
자꾸 뒤를 돌아보고 있다.
무정하게 떠나가야 하는데...
마지막이란 꼬리표를 바라보는
마음들은 이리 슬픈가?
세월 풍상 젖었던 날들
하루 이틀 아니련만
그토록 싫으면 가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