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자리

넌 언제나

들마을 2006. 1. 4. 00:37

눈 감는다고
어찌 보이지 않을까....

고개 돌린다고
마음마져 돌릴 수 있나....

눈감아도
보이는 건 어떻할까....

고개 돌려도
마음 돌릴 수 없는 건 어떻할까..

세월 흐른 날
돌아 보면
가슴 저미는 아름다움 일 것을

식어가는 가슴
나도 몰래 또 다시 데우는

화사한 미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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