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자리

새로움을 향해...

들마을 2005. 11. 20. 01:35
한 주일을 닫으며
지난 월요일에 난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한 주일을 마치며 난 무슨 일들을 했는지...
서로 맞추어 보고 있다...

언제나 맞지 않는 짝들은
제각기 따로 놀고 있다..

나이가 이만큼 들어 살아가면서
자꾸만 들어 가는 생각들 탓인지
아쉬움만 자꾸 늘어간다..

아쉬움들을 버리며
비어가야 할 나이인데
이렇게 비우지 못하고
자꾸 붙잡고 있는 것은
결국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짧아지고 있는 탓인가 보다...

내일 맞이 할 새로운 한주는 ....
기쁨일까 ...
아니면 여전히 아쉬움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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