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내 가슴속에서
끊임없이 바스락거리는
가슴 아픈 슬픔 하나
단절된 기억 속에
누군가를 가슴에 품는다는 것은
행복보다는 아픔뿐
도려낸 기억에서 떨어져 나간
보이지 않는 상처들이
메마른 신음소리를 낸다.
되돌아 갈 수 없는 길에
끊임없는 몸을 뒤척이며
애원하는 어둠 속 기억 한 점뿐
끊임없는 고통 속에
남겨진 흔적을 마주하면 할수록
불꽃처럼 타오르는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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