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향기

내 맘의 작은 쉼터같은 그런 곳

들마을 2011. 11. 3. 09:10


비내리는 날 흠뻑 젖은 채 찾아가면
내 맘의 상처 생길까봐
내 맘의 우산이 되어주는 그런 곳


바람부는날 외로움에 찾아가면
내 맘의 그림자 사라지지 않을까봐...
내 맘의 빛이 되어주는 그런 곳...


달 그림자 나에게 비춰 눈물이 내볼을 적셔가면
안스러움으로.. 내맘의 생각이 되어 주는 그런 곳


세상이 깨어 흘러가도 모르는 나에게
따스한 작은입 맞춤으로
내 맘의 아침을 열어주는 그런곳


언제나처럼 내 맘이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같은 당신 마음입니다 ..

-모셔온글- 

'들꽃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와 인연인 모든 이들을 위하여  (0) 2011.11.17
세월과 인생   (0) 2011.11.04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0) 2011.11.01
사랑의 약   (0) 2011.10.18
마음속에 여백을..  (0) 201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