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연가
여전히 그대는
내 마음 속에 살고 있나 보다
그리움에 지치는 봄날
눈처럼 날리는 봄꽃 맞으면
내 가슴에
그대 고운 미소가 피어나고멀리 떨어져 버린 그대가살며시 내게 걸어올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