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향기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들마을 2014. 6. 30. 08:34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마음에 그글에 서로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 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리움을 두고서 서로다른 그리움 이지만 너무나 같은 향기의 그리움 이기에 우리는 서로 그향기에 취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이 우리 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또하나의 이름 앞에서 그이름이 부끄럼 없고자 그이름이 상처 없고자 어쩌면 어색할수도 있는 순수함으로 서로를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 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아주 먼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서 우리거리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저 만남의 거리를 잊지 않고서 추억속의 친구처럼 우리는 글을 전하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 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어설픈 마음 일지라도 그것이 초라한 마음 일지라도 같은 마음이길 바라며 이해해 줄수있는 마음이길 바라며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 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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