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모기로부터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다. 향을 피워 모기를 쫓고, 뿌리는 약을 써서 모기를 쫓기도 한다. 요즘엔 피부나 옷에 미리 뿌리는 모기기피제도 있다.
모기기피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모기에 물릴 가능성을 조금 낮게 하는 것인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기를 피하기 위해서 긴소매나 긴바지를 입어 외부에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구매방법이나 사용법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모기기피제는 외부에 노출되는 부위인, 팔이나 다리, 목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눈이나 입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사용해야하고, 햇빛에 탄 부분이나 상처, 염증이 있는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모기기피제를 구입할 때는 포장에 적힌 ‘의약외품’이라는 문구를 확인하고 사야하고, 성분에 ‘디에칠톨루아미드’라는 것이 있으면 6개월 미만의 유아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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