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톱이 두꺼워지고 잘 부스러지며, 모양이 변하는 손발톱 무좀은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렵다. 손발톱 무좀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주변
살을 파고들어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거기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하지만, 손발톱 무좀에 대해
전염여부나 위험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전국의 30~40대 성인 남녀 1,048명을 대상으로 손발톱 무좀에 대해 조사한
결과, 18%가 손발톱 무좀에 걸렸고, 23.9%가 의심 증상을 경험했다.
손발톱 무좀에 걸린 사람의 86.8%가 타인에게 전염될
것을 걱정하긴 했지만, 전염 예방을 위한 노력은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발톱 무좀은 다른 신체 부위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다. 그래서 가족 중에 손발톱 무좀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발 매트나 수건을 따로 쓰고, 슬리퍼도 따로 신어야한다.
손발톱 무좀
전염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다. 또한 성인 10명 중 약 4명이 손발톱 무좀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손발톱 무좀 발병 가능성에 대해서도
무관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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