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끝에 매달린 무더위 속에서
상반기를 정리하느라고 땀을 뻘뻘 흘리며
하루 종일 회의 속에서 파묻혀 있었다...
어쩌면 지난 반년이 내가 살아온 날 중에서
가장 힘들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생명을 다시 받은 날도 있었고
그 순간 이후에 마지막 희망이
혼자만의 촛불임을 받아들여야 하는
참담한 현실을 인식하는 계기도 됐고.....
반대 급부로 내가 해야할 일들에 집중할 수 있어
힘들었던 초반의 상황을 반전시켜
그나마 내가 맡은 일이 에상보다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런게 '새옹지마"인가보다.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운 마음을 잊으려
그동안 소홀했던 일들에 매달린 덕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에상보다 좋은 결과를 얻어
마음 편히 바라볼 수 있으니까....
다들 고맙다....
때로는 자기들도 변한 내 모습을 느꼈을텐데...
믿고 따라준 친구들이 정말 고맙다..
살아오면서 자기 스스로는 정리라는 개념이
어쩌면 나쁜 의미로만 쓰인 것 같은데
조직에서는 평가라는 개념에 연계되어 연동되고 있기에
때때로 자신의 목을 죄어 오기도 한다....
우리가 살아가며 자신을 평가받고 평가한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
다들 처한 입장이 다른데,
그 평가 기준은 얼마나 모순되고 획일적인가....
고마운 친구들과 가볍게 시작한 자리에서
걷잡을 수 없이 쏟아지는 요구들.....
그래 나도 젊을 때는
어쩜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았을거야...
그래서 난 그동안 너희들을 믿고 잘 쉬었는가 보다....
고맙다...
정말 고맙다.....
상반기를 정리하느라고 땀을 뻘뻘 흘리며
하루 종일 회의 속에서 파묻혀 있었다...
어쩌면 지난 반년이 내가 살아온 날 중에서
가장 힘들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생명을 다시 받은 날도 있었고
그 순간 이후에 마지막 희망이
혼자만의 촛불임을 받아들여야 하는
참담한 현실을 인식하는 계기도 됐고.....
반대 급부로 내가 해야할 일들에 집중할 수 있어
힘들었던 초반의 상황을 반전시켜
그나마 내가 맡은 일이 에상보다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런게 '새옹지마"인가보다.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힘들고 고통스러운 마음을 잊으려
그동안 소홀했던 일들에 매달린 덕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에상보다 좋은 결과를 얻어
마음 편히 바라볼 수 있으니까....
다들 고맙다....
때로는 자기들도 변한 내 모습을 느꼈을텐데...
믿고 따라준 친구들이 정말 고맙다..
살아오면서 자기 스스로는 정리라는 개념이
어쩌면 나쁜 의미로만 쓰인 것 같은데
조직에서는 평가라는 개념에 연계되어 연동되고 있기에
때때로 자신의 목을 죄어 오기도 한다....
우리가 살아가며 자신을 평가받고 평가한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
다들 처한 입장이 다른데,
그 평가 기준은 얼마나 모순되고 획일적인가....
고마운 친구들과 가볍게 시작한 자리에서
걷잡을 수 없이 쏟아지는 요구들.....
그래 나도 젊을 때는
어쩜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았을거야...
그래서 난 그동안 너희들을 믿고 잘 쉬었는가 보다....
고맙다...
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