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자리

마음 고생

들마을 2006. 2. 13. 23:48
편한 마음으로 지내기 위해
그토록 치열하게 다독여도
결국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내는
마음 한구석은 늘 무겁다...

내 마음에 드리어진 너울같은
갈등들을 걷어내고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데.....

곁에서 뿜어내는 담배 연기처럼
결국 내 가슴앓이들도
씉데없는 마음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내가 기다리며
찾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사랑이라는 이름의 가면을 쓴 연극 무대인가....
아니면 발가벗기워진 내 모습인가.....

참 긴 마음 고생이다...

'노을 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련과 집착  (0) 2006.02.15
무심  (0) 2006.02.14
행복한 시간  (0) 2006.02.12
오랫만의 안식  (0) 2006.02.09
네 진심은?  (0) 2006.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