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자리

네 모습은...

들마을 2006. 1. 11. 00:27
내가 하는 말이 비꼰다고 생각하는가
쓸데없는 짜증을 부린다..

수없이 널 잊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결국 언제나
너를 향해 돌아서고 있는 발걸음인데...

몸에 배어버린 익숙한 네 모습이
쉬지않고 널 찾고 있는데...
넌 어떤 생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모르겠다..

날 향해 바라보는 사람을 향해
내 발걸음을 옮겨가기를
정말 원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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