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에 잠긴 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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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자리
피로 속에...
들마을
2005. 12. 17. 01:04
계속되는 술자리가 무척 피곤하다..
매년 반복되는 행사지만
피할 수 없는 것이기에
운명처럼 받아들이지만
이젠 예전처럼
몸이 버티지 못하는 것 같다..
계속 문자가 날아온다..
보고 싶다고...
그 말 한마디에 그대로 무너지고 마는
내 마음들....
이것이 정말 사랑일까?
정말 내가 사랑한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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