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자리

껍데기

들마을 2005. 12. 12. 01:08
아침 일찍 연락이 왔다..
아마 이번 일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한 것 같은데
이번에는 얼마나 갈런지 모르겠다..

거의 한달 주기로 벌어지는
이 현상을 털치고 싶었는데...
결국 또 다시 희망을 가지고 바라다 본다..

언제나 처럼 좋은 면이 많은데
어린 얘처럼 천진스러운건지
영악한 것인지 모르겠다......

서로 얽힌 많은 시간들을
아무 것도 아닌 척
헤어지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니
좋은 만큼 서로 믿고 지내야 할텐데.....

언제나 껍질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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