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향한 혼돈 앞에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몇 겹 잘리워 나간 시간들
올 수도 갈 수도 없는
그 만큼 거리에 서서
기다림과 그리움이....
오며 가며 할키고 간
세월의 흔적들..
하루에, 하루를 더하며
외로움과 그리움으로
숨가쁘게 요동쳐도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늘 사랑만으로 남던 사람
피할수 없는 현실에
지쳐만 가는 시간으로
내 스스로를 무너뜨려도..
기다림의 파도에 묻혀..
쓴 알콜과 친구되어 버린
아픈 그리움의 흔적....
멈추지도 지치지도 않던
혼돈의 세월 앞에서
언제나 그리움만 불 밝히며
이는...........
또 다른 기다림의 시작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