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남겨진 흔적이 많아서
가슴이 저리는 아픔이 몰려와도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려 했어
세월이 지나면 잊혀지는 것이라고....
때로는 내게 익숙해진 몸짓들이
보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도
긴 밤을 붙잡고 그 마음을 참았어
그렇게 이겨내야만 된다고..
하지만 여전히 꺼질 줄 모르는
내 가슴에 남겨진 너를 향한 그리움은
파란 가을 하늘처럼 슬픔만 남기며
가을 하늘처럼 높아만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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