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향기

꿈에

들마을 2007. 2. 27. 22:18

꿈에

 

꿈에

 

당신께

전화가 왔습니다

 

나야

당신의 그 한 마디

너무나 따뜻했습니다

 

어떻게 지내니

그리고 안녕이란

말 한마디 전하기도 전에

전화는 끊어졌습니다

 

................

 

아무리 불러보아도

당신의 음성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깨어나니

베개가 흥건히 젖어 있었습니다

 

 / 장시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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