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연가

들마을 2008. 2. 17. 19:23


    빠끔히 눈을 뜬 기억이
    풋풋한 그리움으로
      핏줄을 부드럽게 튕기며
      불현듯 타는듯한 갈증  

      잊혀진 길을 따라

      마음 길 없는 곳을

      더듬어 찾아가는 마음

      그대가 알까

      그리움의 선율로

      또 다시 찾아갔던

      오랜 추억길을 따라

      시간을 잊은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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