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연가
아직도 남겨진
창가의 서성거림도당신이 없다면아무런 소용이 없는데홀로 잦아들며
숨어 버렸던 마음이당신의 그리움에몸마저 흐느적거린다..손과 발을 꽁꽁 묶어버린
여전히 주체 못할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