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연가

그리움

들마을 2008. 5. 22. 14:58

 

아직도 남겨진

창가의 서성거림도
당신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데

홀로 잦아들며

숨어 버렸던 마음이
당신의 그리움에
몸마저 흐느적거린다..

손과 발을 꽁꽁
묶어버린

여전히 주체 못할
그리움

'노을 연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으로 꿈을 그리며..  (0) 2008.05.30
굴레  (0) 2008.05.25
신기루  (0) 2008.05.21
어쩌면 좋을까?  (0) 2008.05.20
오월의 향기  (0) 200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