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사람을 사랑했습니다 ♡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자꾸만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숨을 쉴수가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마음은 잊어라 하는데 손은 여전히 그 사람을 잡고 있습니다 죽도록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 사람이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보고 싶다는 말을 숨 쉬듯 숨 넘기듯 또 다시 꿀꺽 삼켜버리고 맙니다 함께 있으면 행복해 지는 사람인데 그 사람 마음 속에도 내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저,,,,그 사람에게도 나라는 존재가 단 한사람의 사랑하는 사람이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 김정한 에세이《멀리 있어도 사랑이다》中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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