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 껍질에서 치매 질환을 예방하고 그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소재를 발견했다.
강릉원주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변희국
교수팀이 밝힌 성과에 따르면, 홍어 껍질에서 PEFL 펩타이드를 발견했고, 이것은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고, 뇌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소재는 홍어 껍질에서 발견한 것으로, 독성이나 구토, 위장 장애와
같은 부작용 걱정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홍어 껍질은 버려지기 때문에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해양수산부는 홍어 껍질이 치매 예방 식품으로 상업화에 성공한다면, 치매 질환을 예방하고 노인 건강을 지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는 해양바이오 지역특화 선도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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