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 사이에
흐르던 설레임처럼
그리움은 기다림으로
분홍빛 물이 들어
들마을에 저녁노을로
홀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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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사이에
흐르던 설레임처럼
그리움은 기다림으로
분홍빛 물이 들어
들마을에 저녁노을로
홀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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