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일이 일찍 끝마치고 돌아오며
언젠가 같이 둘렀던 국밥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한해를 준비하기 위해 바쁜 농부들과
봄빛이 가득한 들판을 보며
나의 변한 모습에 대해 돌아다 보게 됐다...
마음탓인가
요즘 부쩍 일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미래에 대한 많은 꿈을 꾸며
상상과 예측으로 바쁘게 움직이며
준비와 변신으로 내 자신을 키워가던
지난 날의 내 모습이 언제부터인가
점점 왜소해져가고 있었다는 느낌이다....
결코 나이탓만은 아닐텐데....
한동안 현실에 안주해 편히 지낸 결과인 것 같다..
내가 해야할 것은 자존심을 걸고 치열하게 부딪치며
철저하게 완벽을 추구하던 모습이
현실과 타협하며 주변과 조화를 이루려다 보니
결국은 내 자신의 모습도 변하고
변한 모습이 내 생활도 바꾼 것 같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돌아서 버리다 보니
결국 뒤에 다시 도화선이 되서 문제를 일으키고...
이제와서 후회해도
아무 소용도 없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으로 남아
후회와 미련으로 생각들을 어지럽힌다...
가슴에 돌을 하나 덜어낸 것 같은 편한 마음이다..
결국 마음탓아닌가....
돌아오는 길에 길가에서
냉이를 캐는 할머니하고 얘기를 하며 같이 냉기를 캐다가
냉이와 쑥을 몽땅 다 사가지고 왔다...
그래봐야 5,000원인데, 같이 냉이를 캐주고 사가니까
할머니가 엄청 고마워한다...
실은 오랫만에 편히 세상 사는 얘기를 하며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던던 내가 더 고마운데...
피곤하기도 해서 시간도 어중간해서
바로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트에 둘러 조개를 사가지고 와서
참으로 오랫만에 어렸을 때 배운 냉이국을 끊여서
저녘을 준비해줬다..
오랫만에 저녘 준비를 해준 인사치레인지
집 사람과 얘들이 맛있다고 포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왕 내친 김에 오는 일요일날 이 곳의 별미인
도다리 쑥국을 끊여 주기로 약속도 하며...
5,000원에 마음이 얹어지니 여러 사람이 행복한 것 같다...
이게 내가 살아가던 싶은 모습인데...
언젠가 부터인가 왜곡된 내 모습이
더 많은 사람을 힘들게 하는가 보다.....
오늘 하루 참 많은 느낌이 다가온 하루이다...
언젠가 같이 둘렀던 국밥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한해를 준비하기 위해 바쁜 농부들과
봄빛이 가득한 들판을 보며
나의 변한 모습에 대해 돌아다 보게 됐다...
마음탓인가
요즘 부쩍 일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미래에 대한 많은 꿈을 꾸며
상상과 예측으로 바쁘게 움직이며
준비와 변신으로 내 자신을 키워가던
지난 날의 내 모습이 언제부터인가
점점 왜소해져가고 있었다는 느낌이다....
결코 나이탓만은 아닐텐데....
한동안 현실에 안주해 편히 지낸 결과인 것 같다..
내가 해야할 것은 자존심을 걸고 치열하게 부딪치며
철저하게 완벽을 추구하던 모습이
현실과 타협하며 주변과 조화를 이루려다 보니
결국은 내 자신의 모습도 변하고
변한 모습이 내 생활도 바꾼 것 같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돌아서 버리다 보니
결국 뒤에 다시 도화선이 되서 문제를 일으키고...
이제와서 후회해도
아무 소용도 없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으로 남아
후회와 미련으로 생각들을 어지럽힌다...
가슴에 돌을 하나 덜어낸 것 같은 편한 마음이다..
결국 마음탓아닌가....
돌아오는 길에 길가에서
냉이를 캐는 할머니하고 얘기를 하며 같이 냉기를 캐다가
냉이와 쑥을 몽땅 다 사가지고 왔다...
그래봐야 5,000원인데, 같이 냉이를 캐주고 사가니까
할머니가 엄청 고마워한다...
실은 오랫만에 편히 세상 사는 얘기를 하며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던던 내가 더 고마운데...
피곤하기도 해서 시간도 어중간해서
바로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트에 둘러 조개를 사가지고 와서
참으로 오랫만에 어렸을 때 배운 냉이국을 끊여서
저녘을 준비해줬다..
오랫만에 저녘 준비를 해준 인사치레인지
집 사람과 얘들이 맛있다고 포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왕 내친 김에 오는 일요일날 이 곳의 별미인
도다리 쑥국을 끊여 주기로 약속도 하며...
5,000원에 마음이 얹어지니 여러 사람이 행복한 것 같다...
이게 내가 살아가던 싶은 모습인데...
언젠가 부터인가 왜곡된 내 모습이
더 많은 사람을 힘들게 하는가 보다.....
오늘 하루 참 많은 느낌이 다가온 하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