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연가
널 사랑하면서난 자유를조금씩 조금씩잃어버렸다어느 순간내 몸 속 깊숙히암세포처럼 퍼진
너를 향한 그리움에 스스로 가누지 못하고
아무리 몸부림쳐도어쩔 수 없이내 자신은 더 이상내 소유가 아니였다다만 너를 사랑하기에이 세상에서단 한사람,네 앞에서만 행복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