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가슴에 담고 있어도
보고프지 않은 날이 있었을까...
그대를 만나고 나서
어느 한순간 그립지 않은 시간이 있었을까...
그대는 지금쯤 얼마나 내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얼마나 나를 보고 싶어 할까
정말 얼마큼이나 날 사랑하고 있었을까.....
생각만 해도 행복하게 했던 사람인데..
그대가 있어
내가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워했는지 모를 거야.....
어느 날 갑자기
내게 특별한 사람이 내게 다가왔지.
그런 그대에게
난 내 모든 시간과 영혼을 내어주고 싶었어
사랑이란 것은
마음 안에 이는 간절한 소망을 담은
한 사람에 대한 따스한 기다림이지만...
때로는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몰랐어...
사랑한다고 말하면
언제나 예쁜 이를 들어내며 눈웃음을 짓던 사람
사랑을 확인할 수 없어도
그런 그대를 내게 특별한 사람으로 남아있는데
이젠 부질없는 약속만 남고
추억이라는 과거의 시간 속으로 흐려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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