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연가

사랑이란...

들마을 2008. 4. 4. 09:58
     
          사랑이란..

          있는 인연, 없는 인연을 핑계로

          아무리 사랑한다고 한 들 

          마음이 서로 통하지 않으면  

          그게 무슨 소용이랴


          외로움에 널브러진 가슴밭에

          아무리 애절하게 외쳐대지만

          역시 사랑은 무엇보다 그저

          서로의 마음이 통해야 한다


          싸우며 맴돌고 헤매고 다녀도

          서로가 마음이 하나면

          어지럽지 않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 사랑이다


          서로의 맘을 돌고 돌며

          서로 껴안고 부딪치며

          사는 맛에 길들여지면

          인생 또한 살만 한 것이고

          정녕 후회 없는 것이다....
         

         

      '노을 연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손을 잡아줘......  (0) 2008.04.23
      세월  (0) 2008.04.08
      눈물  (0) 2008.03.27
      허전한 마음  (0) 2008.03.26
      가슴앓이  (0) 200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