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에 잠긴 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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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연가
눈물
들마을
2008. 3. 27. 14:35
눈물...
너를 향한 눈빛이
기억 속의 네 모습처럼
멀리 있어 다행이지만
내 곁에 없는 너를
무엇으로 견뎌야 할까
내 슬픈 얼굴엔
어느새
얼룩진 빗물 뿐이고
널 기억하며 산다는 것은 잔영으로 남은 맑은 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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