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어도
아무리 보고 싶어도
다시는 되돌아보지는 않으리라
다짐한 사랑 하나.
화석처럼
죽어버린 긴 세월에도
지나치는 바람마다 일렁이는
숨겨진 향기 하나
이제는
마음 마저 스스로
망각의 바람에 살려 총총히
외면한 사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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