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연가

갈등

들마을 2014. 5. 15. 13:14

아직도 멈추지 못하는

너를 향한 손짓

여전히 변하지 않는

네 모습에 늘 절망하지만

마약 환자처럼
네 미소와 모습에

긴 시간 쌓여진 갈등을

또 혼자 삼켜 버린다.
이번 약효는

또 얼마나 가련지.......

'노을 연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  (0) 2014.08.06
장마비  (0) 2014.07.17
  (0) 2014.04.30
봄날의 잔상  (0) 2014.04.11
마음  (0) 201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