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맺어졌던 관계에서
나에게 남겨진 기억들이란
아주 평범한 것이다.
다른 사람과의 인연은
특별히 나에게만 주어졌던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지만,
내가 그것을 내 가슴 속에 심어놓고
내게 소중한 것으로 가꾸고 키워
또 다른 생명을 부여한 것이다
누군가를 향한 마음은
어쩌면 단순한 선택이다.
나는 물론 내 주변의 사람들이
모두 아름답고 행복해질 수 있다면...
언제나 자신을 향한 마음과
내가 선택한 사람의 마음이
아름다운 관계로 인연이 이어지고
함께하는 시간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배려와 이해를 가지고
늘 편한 마음으로 행동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