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연가
숨막힌 가슴을소리없이 적시고꽉 막힌 하늘 향해힘들게 내쉰 거친 숨거친 봄바람은미세먼지 고통 속에새로운 삶을 향해봄을 기다린 몸부림새로운 꿈마저먼지 속에 갇혀버리고벌나비들도 잃어버린 화창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