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연가
나는흔들리는 생각 속에여전히그 길을 걷고 있는데....생각과 기억을꽁꽁 묻어 놓고 있는멈추어 버린 시간마음에깊이 새겨진상처만큼더 멀어지는 인연어둠이긴 흔적을 삼킬 때까지그렇게 걸으며놓아버린 인연의 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