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치 어긋남 없이
흘러가는 세월을 느끼며
잠깐 한 순간
나를 들여다 본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겹겹히 쌓여진
수 없이 많은 것들이
본래의 모습을 덮고 있다.
내게 남겨진 삶 동안
이 많은 껍질을 벗고.
내안에 잠들어 있는
참 모습을 만날 수 있을까...
애써 지우고 지우도
남아있는 찌꺼기 사이에
빈자리를 찾아
슬며시 찾아 드는
이 새로운 찌꺼기들은 어찌할꼬?
한치 어긋남 없이
흘러가는 세월을 느끼며
잠깐 한 순간
나를 들여다 본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겹겹히 쌓여진
수 없이 많은 것들이
본래의 모습을 덮고 있다.
내게 남겨진 삶 동안
이 많은 껍질을 벗고.
내안에 잠들어 있는
참 모습을 만날 수 있을까...
애써 지우고 지우도
남아있는 찌꺼기 사이에
빈자리를 찾아
슬며시 찾아 드는
이 새로운 찌꺼기들은 어찌할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