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연가

이별 후에...

들마을 2008. 6. 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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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의미도 모른 채

뼈 속까지 사무친

그리운 마음 하나....

 

수많은 이별 연습 후에

가슴 속에 타오르던

불을 꺼버리고 

잿 속에 남긴 기억

 

잡초의 근성처럼

죽지않고 살아나오는

애처러움만 시퍼렇게

내걸린 깃발같은 오늘..

 

내 꿈은 아무 소용이 없고
내가 흘렸던 땀과 눈물도

이젠 아무 의미가 없는데..

 

뒤늦은

혼자만의  깨달음이

아픈 신음 소리를 낸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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