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연가

아픈 마음을 보내며..

들마을 2008. 7. 13. 16:39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깨어진 사랑에 아파할 때
이슬 머금은 눈망울로

아픈 마음을 열고
두 팔로 감싸준 그대여

 

기다림이 길어진다고
아픔과 원망으로

향기있는 추억마저

찬 바람에 꽁꽁 묶이며
아픔에 묻히지 않길 바란다

 

더 이상 다가가지도 못한 

화려하지 않은
그대와 나의
서투른 만남이지만
더 이상 열병은 앓지 말자

'노을 연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서..  (0) 2008.07.31
길을 따라..  (0) 2008.07.24
그리운 날  (0) 2008.07.04
이별 후에...  (0) 2008.06.30
어떤 약속..  (0) 2008.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