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넘어 지속된 긴 장마가 곳곳에 상처를 남기며
끝날 줄 모르고 이어지더니
결국 물난리를 치며 많은 인명 피해까지 내고 있다.
아무리 인간이 진화하고 문명이 발전해도
자연의 거대한 힘 앞에서는
미력한 존재라는 것을 새삼 일깨워준다.
긴 장마 사이에 중간중간에 반짝 비가 그친 날들이 있어
틈틈이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할 수 있어
장마의 지루함을 덜며 장마 뒤에 찾아올 더위를 피해
싱그러운 여름을 즐겼다.
이번 주는 각 공장들도 여름휴가를 실시하고 있어
나도 친구들과 부여 리조트에 가서 운동을 하며
짧지만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