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연가
이젠 살아가다 가끔씩 한 번쯤 생각하며 살자.가슴 시린 기억만 담아속절없이 보내버린 세월 먼 길을 돌고 돌아온 자리 이젠 가슴 졸이지 말고우연히 마주치듯이그렇게 한 번쯤 눈빛을 주며마음 한구석에 남겨두고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