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늘상 그래.
떠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돌아와도 변하는 것은 하나도 없지.
그 곳이 어디이건
시간이 얼마가 걸리건 간에
결국 나는 현재를 살고,
그 때도 나는 현재를 살았으며
언제라도 나는 현재를 살아갈거야-
가끔은 민망해져 울고 싶을 것 같은 기억들
가슴을 막막하게 만드는 그 모든 것들이
내 안에 들어와 흔들거린다고 해도...
그렇게 흔들거리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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